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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덕산읍 고교 평준화 시행...여론조사 결과 찬성 88.11%, 고교평준화 실시 조건 충족 (2021-05-31)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5월 31일(월) 오전 맹동면‧덕산읍 고등학교 평준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충청북도교육청은 혁신도시 내 신설될 가칭) 본성고등학교와 기존의 서전고등학교를 한 학군으로 묶어 평준화를 시행하는 것과 관련하여 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주)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투표대상자 3,174명중 3,129명이 투표하여(투표율: 98.58%) 찬성 2,757명(찬성율: 88.11%), 반대 262명(반대율: 8.37%), 무효 110명(3.52%)이 나왔다고 밝혔다.

□ 이에 「충청북도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고교평준화 시행 조건인 응답자의 3분의 2이상 찬성하여, 2023학년도부터 맹동면‧덕산읍 학군 설정 및 고등학교 평준화가 시행된다.

□ 이와 같은 결과에 따라 맹동면‧덕산읍 지역 고교평준화는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3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된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군설정 및 고교평준화 실시 지역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 등에 대한 도의회 승인 절차를 밟아 혁신도시 내 고교평준화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