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2018년 주요업무계획 발표
(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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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월 3일(수)에 올해의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담은 「2018 주요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
▢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을 맞아 ‘교육혁신’과 ‘미래교육’ 현실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교육자치시대’를 앞장서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〇 이에 학교의 자율성 확장을 위해 쌓아온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학교자치 실현이 이루어지도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 △교육자치 역량 강화 △미래교육 기반 구축 등 미래지향적인 교육혁신을 이어나간다.
▢ 2018년 서울교육 주요사업은 △5대 정책방향 △12개 핵심추진과제 △21개 실천과제 △86개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〇 5대 정책방향은 2017년과 동일하게 △지성․감성․인성을 기르는 창의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학생․교사․학부모․시민의 참여교육 △안전하고 신뢰받는 안심교육 △소통하며 지원하는 어울림 교육행정으로 이루어진다.
〇 12개 핵심추진과제로는 △유치원 교육력 제고 및 공공성 확대 △초등 1,2학년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운영 △협력종합예술활동 확대 △고등학교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 운영 △‘교복입은 시민’ 프로젝트 △교원 전문성 신장과 교권 존중 △학부모 교육활동 참여 △서울형혁신학교·혁신교육지구 △서울형 메이커 교육(미래공방교육) 운영(신규) △정의로운 차등 실현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신규) △서울교육공간 디자인 혁신(신규) △학교자율운영체제 구축(신규) 등이 있다.
▢ 2018년 주요사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학생의 미래역량을 함양하기 위하여 학교교육의 근간인 유‧초‧중‧고의 교육과정을 혁신한다.
〇 서울형 유치원 교육과정(+) 적용 연수를 강화하고, 몰입과 쉼이 있는 자유선택활동을 1일 1시간 이상 운영하며 인근 숲과 주변 환경을 활용한 자연 체험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누리과정에 근거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 한다. 또한 병설 유치원을 16개원(47학급) 신설하고 9개원은 증설(11학급)하며, 단설유치원은 1개원(7학급)을 신설하여, 갈수록 높아지는 수요에 부응하고자 노력한다. 공영형 유치원(더불어키움유치원)을 확대하는 한편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이에 병행해 회계 투명성도 강화해 나간다.
〇 경쟁과 성과보다는 협력과 성장을 중시하는 미래교육 방향과 배치되는 조기 선행학습, 사교육 저연령화 등의 문제를 풀기 위한 공교육 책무성 강화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도입한 ‘초등 1,2학년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자, 수업놀이 교구비(학급당 10만원), 교실청소용역비(학급당 100만원), 1학년다운 교실환경 개선비(1학년 200학급), 아이들이 놀러오는 놀이터 만들기(4교)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초1,2학년 숙제 없는 학교 운영, 한글 미해득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는 받아쓰기와 알림장 쓰기 등의 교육활동 지양, 아이들의 놀 권리를 위한 중간놀이 시간 확보, 협력교사 운영 확대(82명→110명), ‘서울학생 더불어 큰 숲 놀이 대축제’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놀이하듯 공부하고 배움이 재미있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층적으로 지원한다.
〇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학생참여 중심의 협력적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학생중심 예술체험교육인 ‘협력종합예술활동’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수업재료비, 공연관람비, 장비대여료, 발표회 준비비 등의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하며 예술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연습실(30교, 교당 4천만원) 및 공연장(7교, 교당 1억원)을 구축해 나간다.
〇 2022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의 적용 기반이 될 ‘고등학교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을 보다 발전적으로 운영한다. 개방-연합형 선도학교(20교 내외, 총 6억 6천만원 지원)를 지정하여 학교 여건에 맞는 최적의 교육과정 편성 모형을 개발하고,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11권역 30교) 운영 권역을 확대하며, 미래기술 영역 거점형 선택 교육과정(5교)도 신규 운영한다.
▢ 둘째, 교육공동체의 교육자치 역량을 강화한다.
〇 학생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반 노력을 경주한다. 학생회 상설 회의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자치 전담교사를 지정하며,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안건 심의 시 학생 대표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민주적 효능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회 운영비(초․중․고 100만원 이상) 확보, 학생회 공약실천을 위한 ‘학생참여예산제’ 운영(중․고 전체 교당 200만원 내외), 학급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급운영비(학급당 20만원 이상) 확보 등 자율과 참여의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또한 다문화 세계시민교육을 위하여 중국 현지에 다문화학생과 한국학생을 파견, 현지 중국 언어 및 문화체험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〇 학부모가 경제적 부담 없이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 운영비(단설유 50만원, 초․중․고․특수 100만원) 지원 및 180개 학교에 학부모회실 설치비(교당 500만원)를 지원한다. 또한 학부모회 학교참여 공모사업을 확대(350교 학부모회, 교당 200만원)하며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추진한다.
〇 교원 전문성 신장과 교권 존중으로 교육권이 보장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 교원 생애주기별 성장기 중견교사 대상으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시범 운영하며, 학습연구년제 및 시간선택제 교사를 확대하고 제주평화힐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교권침해 피해교원을 대상으로 적극적 치유 지원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11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법률지원단(변호사 11명)을 확대 배치하여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법률 상담‧자문‧송무 수행 및 학생인권‧교권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〇 서울형혁신학교를 심화‧확장하고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배움과 돌봄의 마을교육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구축한다. 서울형혁신학교의 운영을 확대(160교→200교)하고 내실화하며,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22개 자치구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마을방과후활동 체제를 강화해 나간다. 혁신교육지구 미참여 자치구 소재 학교에는 마을결합형학교 사업 운영 지원을 통하여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한다.
▢ 셋째,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미래교육의 기반을 구축한다.
〇 상상력을 통한 창작활동으로 공유와 협력의 가치를 확산하는 서울형 메이커 교육(미래공방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서울형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13개 발명교육센터, 각 1억원 지원)를 구축하고, 3D 프린터 등 기자재를 보급(100교, 교당 500만원)하며, 메이크 버스(100대) 및 길동무 차량(100대)을 운영한다. 교육과정 내 STEAM‧메이커 교육은 관련 교과의 10~15%를 운영하도록 권장하며, 서울학생 창작 문화 공유를 위한 ‘서울 메이커 괴짜 축제’를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〇 공간 혁명의 시대, 서울교육공간 디자인 혁신으로 미래학교 환경을 조성한다. 학교건축의 패러다임을 미래학교 환경에 맞도록 전환하여 디자인 중심 설계공모를 확대하고, 마을결합형 신축학교를 추진해 나간다. 사용자 참여 디자인으로 학교현장에서 인기가 높은 꿈을 담은 교실 만들기를 확대하며(20교→33교), 신설학교와 1개 학교의 전체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꿈담교실’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소통·어울림 교무-행정실 리노베이션(11교) 등 ‘행복한 학교공간 만들기 사업’ 및 강당 겸 체육관 증개축(74교) 사업을 통해 2018년 학교공간이 보다 창의·감성적 공간으로 바뀌게 된다.
〇 미래교육은 교육 약자, 교육 소외자가 환경의 차이를 뛰어넘어 공교육 내에서 차등적 혜택을 통해 교육 불평등이 완화되도록 하여야한다. 그런 점에서 서울시교육청은 맞춤형 교육복지 확대로 정의로운 차등을 실현하고자 한다. 경제적‧정서적 지원과 지지가 필요한 학생과 교사가 자발적 멘토-멘티로 결연하는 활동으로 학교현장의 반향이 뜨거운 ‘서울희망교실’을 대폭 확대(초․중․고 6,000팀, 팀당 50~70만원 지원)하고 출발점 단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유아 1:1 맞춤형 그림책 활동 ‘두런두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역교육복지센터’를 확대(23개소→24개소) 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개발한 ‘교육복지 지표’를 적용하여 교육청의 각종 사업 추진 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 기준으로 활용한다.
〇 아울러 미래교육의 근간인 학교자율운영체제 구축을 공고히 하여 학교자치시대를 열고자 한다.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확대, 재정 운영의 자율성 확대, 인사‧조직의 자율성 확대, 교육공동체 참여 및 자율역량 지원 등 학교 중심의 교육행정 혁신을 통해 교육의 기본단위인 학교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 지난해 도입한 ‘공모사업 학교선택제’는 한 단계 발전된‘공모사업 학교자율운영제’로 학교의 자율 결정권을 보다 확대하고 예산을 증액(110억→154억, 교당 500~1,400만원) 지원한다. 또한 행정혁신 시범교육지원청을 확대(2개→6개)하여 학교 지원 중심의 행정혁신을 확산한다.
▢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 지금까지 추진해 온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이 학교자치와 만나 서울교육의 새로운 길, ‘혁신미래자치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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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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