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경제특구 지자체 생기나…송도 분리론 ‘솔솔’
(2016-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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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기적으로 주민여론 등 여건 성숙하면 논의”
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를 인천의 11번째 자치구로 분리하자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2003년 8월 청라·영종지구와 함께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국제도시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을 비롯해 현재까지 60여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며 국내 8개 경제자유구역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WB),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등 13개 국제기구도 송도에 둥지를 틀어 국제도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17배가 넘는 송도국제도시는 현재 전체 계획 면적(53.4㎢)의 60%가량 매립을 마쳤다. 이곳은 구상 단계부터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푸둥(浦東) 등 아시아 유수의 경제특구와 경쟁해 외국 자본과 기업을 유치할 목적으로 한 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자랑한다.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투자기업에는 조세 감면과 세제 혜택이 제공된다.
송도국제도시는 인구가 꾸준히 유입돼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 2천500명을 포함해 인구가 11만1천여명에 달한다.
2020년대 중반 개발사업을 모두 마치면 총 10만1천780가구, 26만명이 거주하게 된다.
송도국제도시를 별도 자치구로 분리하자는 요구는 송도 주민들이 주도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총연합회 등 주민들은 송도1·2·3동으로 구성된 송도국제도시를 기존 연수구에서 분리하고 예산도 별도 회계로 관리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인천시가 재정난 타개를 위해 송도 토지를 시 자산으로 가져가 부채 상환에 쓰는 상황에 불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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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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