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블루 시대 ‘우리가 백신이다’ 학급 단위 심리방역 프로그램 운영
(2020-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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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옥) 동작관악Wee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우리가 백신이다’를 자체 개발해 운영한다.
□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마음 방역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진자 또는 자가 격리자가 발생한 학급에 대해 심리․정서․돌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력을 키워 편견과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학급 응집력 증진 프로그램이다.
□ 집단상담을 신청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17일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학급단위 집단상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 마음 돌아보기, 마음이 보내는 신호 알기, 나의 마음 나누기 활동으로 구성된 ‘내 마음의 신호등’ 진단 프로그램 ▲ 자가 격리 기간 알게 된 감사한 일을 찾는 감사 백신, 서로에게 보내는 마음을 담은 격려 메시지 쓰기 활동을 하는 격려 백신 등과 같은 ‘우리가 백신이다’백신 투여 프로그램 ▲ 코로나 블루 및 스트레스 예방법 및 집콕 힐링 활동으로 구성된 ‘우리들의 마음약국’ 처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를 통해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힘은 ‘우리’임을 공감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심리적 지지 체계 형성을 돕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추후 불안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개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 더불어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경우 누구든지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동작관악Wee센터 카카오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화상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집콕 마음백신 키트’이벤트 당첨 시 가족과 함께 심리 방역을 할 수 있는 상담활동 물품을 보내 주고 있다.
□ 코로나 19 감염병 확진 또는 격리 해제 후 학교로 복귀한 학생들에게 학급 단위의 집단상담은 서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배려할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추후 학생들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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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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