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30 21:59:04

서울시 경기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제주도

충청도 Chungcheong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뉴욕 동문 이경희, 모교에 장학금 기탁 (2020-11-10)
□ 64년 전 입학금을 마련해 준 담임선생님께 보답하고자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류영목) 7회 졸업생인 이경희 동문이다.

□ 이경희 동문은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으며, 재학 당시(1953-1956년) 조실부모해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학교에 합격했으나, 입학금을 마련하지 못해 대학 입학을 포기하려 했었다.

□ 그런 상황에서 당시 안효영 담임교사는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경희 동문을 독려하고 대학 원서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으나, 입학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사정을 알고 그 당시 김상동 교장과 전교직원이 합의해 사비로 입학금을 마련해 대학을 입학할 수 있었다.

□ 이경희 동문은 모든 선생님들의 고마움을 마음에 간직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장학금을 받아 대학을 졸업했으며 항상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 이에 이경희 동문은 안효영 담임교사 존함으로 후배들에게 써주고자 ‘안효영 장학금’으로 만불(한화 약 1천만원 상당)을 장학금으로 지난 10월 14일(수) 모교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 기탁했다.

□ 이경희 동문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성실하게 생활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류영목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하게 장학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