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30 22:44:13

서울시 경기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제주도

강원도 Gangwon
 

2018년, 교육비 부담 줄고 입학 초 받아쓰기 사라진다 (2017-12-28)
내년에 도내 학교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초의 선행학습을 전제로 한 받아쓰기가 사라지고, 고교 입학금과 급식비 등 교육비 부담은 줄어든다.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8일, ‘2018년 신설(확대)되는 주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 내년부터 광역 단위 최초로 고교 친환경 급식 지원이 시행됨에 따라, 일반고 학생 1인당 약 88만원의 급식비 부담이 사라진다. 또한 내년부터 11,900원~14,300원을 납부하던 고교 신입생 입학금 부담도 사라진다.
◯ 초등학교 입학 초에는 선행학습을 전제로 한 받아쓰기, 알림장 쓰기가 사라질 전망이다. 대신 입학적응기와 학년초에 60차시 이상 한글 교육이 확대되고, ‘재밌게 읽고 쓰기’ 지도가 강화된다.

□ 특히 교원 인사가 주목할 만한 분야이다.
◯ 원활한 새학기 준비를 위해 교원 인사 발령이 예년보다 빨라져, 교장·교감은 2월 4일, 교사는 2월 8일에 인사 발령이 난다.
◯ 퇴직 예정 교장이 특정학교에 연속 임용되는 것을 제한하고, 교감 면접고사 대상자는 수요의 130~150%를 지명해 선발 과정을 엄격히 할 예정이다.
◯ 질환 교원 심의도 실질적으로 바뀐다. 소정 절차에 의하여 정신 질환 등으로 판정이 되면 휴직 권고 또는 직권 휴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 벽지학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442억원의 예산을 들여 28개 지구에 신축 중인 통합관사도 내년 상반기 중에 모두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310세대, 약 720명의 벽지 교직원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미세먼지 대응도 대폭 강화된다. 공립유치원과 초1~3학년 교실 전체에 공기청정기와 각급 학교에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가 설치된다. 도내 학교들은 미세먼지 집중대응기간(3-5월)을 운영하고,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 체육활동에 대비한 실내 체육시설 설치에 195억원이 투자된다. 특히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잦은 원주 지역에는 체육관 공기질 개선을 위한 기계식 환기 장치가 설치된다.

□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을 2022년까지 50%로 확대하고,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하여 감사 인력 증원과 회계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 특성화고 현장실습도 달라지는 분야다. 내년부터 ‘학습 중심 현장실습’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공 영역 산업체 현장실습만 허용된다. 실습기간은 최대 3개월 이내로 제한되고 1일 7시간 이내, 주말과 심야시간대 실습이 금지된다.

□ 한편 △도내 21개 중학교 2019년 남녀공학 전환 준비, △교육감 직속 고교 혁신 추진단 운영도 내년 기대할 만한 부분이다. 이 밖에 도교육청이 새롭게 시작한 중학교 배움성장평가제, 고등학교 숨요일, 관계중심 생활교육, 마을교육공동체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