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학교 천사들의 희망 펼치기”
(2017-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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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태중학교(교장 문숙례)가 주최하고 안좌중학교(교장 김철주), 자은중학교(교장 최문식)에서공동 주관한 ‘작은 학교 희망 페스티벌’이 지난 12월 27일 암태중학교 승봉관에서 열렸다.
○ 다이아몬드권역 최초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작은 학교 천사들의 희망 펼치기’라는 주제로 기획하였다. 학생 68명, 지역주민 20명을 비롯하여 총 88명이 무대에 올랐으며 100명이 넘는 관객들과 함께 3시간여 동안 승봉관을 뜨겁게 달궜다.
○ 암태중학교의 사물놀이로 시작된 이번 무대에는 자은중학교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 안좌중학교의 오케스트라 합주 등 각 학교의 특색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다채로운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3개 학교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지역주민들의 축하공연 등 모두 21개 팀이 합창과 댄스,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등을 선보이며 지역사회 간의 교육공감대 형성과 함께 따뜻한 문화적 소통을 나누었다.
○ 3개 학교는 아영수련활동, 체육대회 등 작은 학교에서 운영하기 힘든 활동을 함께 참여하고 연 4회가 넘는 간담회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를 나누는 등 끊임없이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 문숙례 암태중학교 교장은 “이번 공동 축제를 통하여 주변 학교와의 화합은 물론 연말을 맞이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가 함께 연합하여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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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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