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일반고 전환
(2020-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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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7월 28일(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하 ‘자공고’) 18개교를 2021학년도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일괄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 자공고는 공립고 학교 운영 등에 자율성·책무성을 부여하고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다양화하여 일반계 공립고의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2010년 이후 주변 환경이나 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교를 중심으로 지정하여 현재 18개교*가 운영 중이다.
* 구현고, 당곡고, 등촌고, 성동고, 수락고, 원묵고, 경동고, 경일고, 고척고, 금천고,
대영고, 면목고, 미양고, 상암고, 중경고, 청량고, 광양고, 서울여고
▢ 그간 자공고는 도입 취지에 따라 공립고 교육력 제고를 통해 지역 간·계층 간 교육격차 완화에 기여해 왔으나, 2013년 이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및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정책 추진으로 자공고-일반고 간 차별성이 미미해졌다. 특히 교육부의 고교체제 개편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 발표(2019.11.7.),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2020.2.28.)* 등 최근의 정책 환경 변화는 이번 전환 결정의 주요 배경이 되었다.
* 고등학교의 구분 중 자공고 관련 규정 삭제(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76조의3항제4호, 제91조의4 개정)
- 제91조의4제3항 즉시 삭제하여 자공고 지정·운영 및 연장의 근거 소멸
▢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자공고 학교장 간담회, 전문가 정책 협의회 등을 통해 학교 현장 및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에 따라 지정 기간이 남은 자공고(8교)*의 경우 학내 의견수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전환 신청 등의 절차를 통해 조기 전환이 확정되었고, 그 외 자공고(10교)**는 2021년 2월 지정기간이 종료되어 일반고로 자동 전환하게 된다.
* 지정기간 종료 전 학교 신청에 의한 전환(8교): 구현고, 당곡고, 등촌고, 성동고, 수락고, 원묵고, 광양고, 서울여고
** 지정기간 종료에 따른 전환(10교): 경동고, 경일고, 고척고, 금천고, 대영고, 면목고, 미양고, 상암고, 중경고, 청량고
▢ 서울시교육청은 자공고의 안정적인 일반고 전환을 위해 기존 교원 인사 원칙 한시적 유지, 전환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 강화, 일반고 역량강화 예산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기자재 예산(학교당 3억)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전환 이후에도 이들 학교가 지역사회 고교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공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더라도 현재 재학생은 졸업시까지 자공고 학생으로서의 신분이 유지된다.
▢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자공고 일반고 전환 결정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고교체제 단순화를 통한 미래형 고교체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며, 교육과정 다양화 등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여 고등학교 교육을 획기적으로 혁신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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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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