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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다솔초, 학생과 교사들의 열정이 만나는 장, ‘학생 동아리’ (2017-12-25)
수원시 다솔초등학교(교장 최용성)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나아가 미래 진로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 관내 최대 학급수, 최대 학생수인 다솔초등학교는 자연스럽게 교직원 규모도 70여명으로 구성원이 다양하다. 과밀학급 지역에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나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개교 5년차에 다솔초등학교는 안정되고 배움이 가득한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그 성공 열쇠는 다양한 교사들의 ‘재능’, ‘열정’과 ‘학생동아리’이었다. 최용성 교장은 다양한 교사들의 관심사를 학생동아리와 연결시켜 교사와 학생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다. 교사들 각자의 특기와 재능 그리고 무엇보다 열정을 북돋아, 학생들의 삶에 녹여낼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 2017학년도에 다솔초등학교는 과학실험동아리, 독서동아리, 미술동아리, 음악동아리(저학년, 고학년), 영상동아리, 영어동아리, 한국무용동아리를 운영했다. 지도교사들은 교실이나 특별실을 활용하여 5교시를 하는 매주 수요일 오후 6교시에 1시간에서 많게는 2시간 정도 학생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각 부서별로 정원은 10명~20명까지 다양하며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면접과 테스트를 실시하여 선발한 동아리도 있다.

○ 특히, 영상동아리를 운영하는 박준호 교사(교사가 만드는 영상기반교육콘텐츠 제작소 ‘몽당분필’ 운영자)는 TV미디어보다 인터넷과 유튜브로 정보를 얻고 시간을 소비하는 지금 아이들의 특징에 착안하여 학생들에게 영상미디어를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박 교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1인 미디어 시대의 발달에 맞춰 학생들이 생각을 영상물로 제작하여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상동아리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방과후에 모여 협동 시나리오 작성, 스토리보드 만들기, 카메라 촬영 방법, 스마트폰 편집 앱으로 편집하기,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기 과정을 배우고 서로 나누며 성장하고 있다.
영상동아리 학생들은 그동안 유튜버가 되어 학교소개콘텐츠, 웹툰을 활용하여 카메라 촬영 방법을 익히고 웹툰을 영상으로 바꾼 콘텐츠, 학교폭력예방 영상콘텐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만들기 등 교육적으로 의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주 플랫폼은 유튜브이며 경기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송국 ‘미디어 경청’에 영상콘텐츠를 제출하여 재미있고 의미있는 영상들을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9월에 개국한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방송국 ‘미디어 경청’ 남부센터(군포 흥진중학교)를 견학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을 선물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