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염려로 등원않는 원아 출석 인정
(2020-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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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긴급 대책 회의…가짜뉴스 대처‧새학년 개학 연기 면밀 검토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를 다녀간 중국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2월 2일(일)과 3일(월)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잇따라 긴급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 2일 회의를 통해 3일부터 감염 염려로 등원하지 않는 원아는 출석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등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의 결과를 담은 공문을 2일 오후 도내 모든 유치원에 시행했다.
□ 아울러 2‧3일 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분야별 대응 상황을 공유‧점검했다. 감염병 확산을 대비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도 중점 논의했다.
□ 회의를 통해 도출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치원=현재 병설유치원은 101교 중 100개 학교에서 방과후과정이, 사립유치원 21개원은 학사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등원에 따른 감염이 우려돼 등원하지 원아는 출석을 인정키로 했다.
△특수학교 3교=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2주 동안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계절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07교 3,748명은 방학 중 돌봄교실을, 43교 5,205명은 방과후 학교를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정상 운영하되, 손 소독제를 상시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토록 했다.
상황 발생 시를 대비, 상시 비상연락망를 유지하고 철저한 감시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학원 및 교습소=1,500개의 학원 및 교습소인 경우 매일 관계자에게 휴대폰 문자 등을 활용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교육할 계획이다. 방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해 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단체활동=가급적 단체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시행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방역물품을 확보하고, 손 소독 등의 조치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한 뒤 행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 국가 재난위기 및 지역사회 감염 상황 등을 고려해 단체활동 운영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 이와함께 정부 차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가짜뉴스를 강력 방지함에 따라 지역 차원에서 제작‧유포되는 가짜뉴스에 대해 엄중 대처, 잘못된 정보로 인한 불안감이 조장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 또한 도교육청은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3월 새 학년 개학 연기나 휴업 필요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방학 중 돌봄, 방과후 학교 등 운영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감염예방 조치 철저 △지역사회 진행상황 및 동향을 민감하게 파악, 학사일정 등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교육부와 협의해 합리적인 결정 조치 △지속적인 감시체계 운영과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 △학교 방역물품 지원과 보건교사 미배치학교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등의 선제적 예방활동을 하기로 했다.
□ 이석문 교육감은 회의 자리에서 “도청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진단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과정 운영에 혼란과 불안감이 없도록 선제적이고 투명한 행정 및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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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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