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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학생, 선생님과의 3박 4일간의 진로여행 (2020-01-13)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탈북학생의 학습 및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하여 1월 13일부터 16일, 3박 4일간 미리내수련원(경기도 양평 소재)에서 탈북학생, 교원, 자원봉사자 등 183명이 참여하는「2019학년도 탈북학생 겨울방학학교」를 운영한다.


▢ 2019년 탈북학생 통계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2019년 탈북학생 통계자료
에 따르면 전국 탈북학생은 2,761명이며, 그 중 서울시 초·중·고에는 587명의 탈북학생이 재학 중이다. 2018 탈북청소년 실태조사 남북하나재단, 2018 탈북청소년 실태조사
에서는 탈북학생 다섯 명 중 한 명 꼴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탈북학생의 한국사회 실질적 정착을 위해서는 탈북과정에서의 학습 결손과 남북한의 사회·문화적 차이로 인해 겪는 학교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 연도별 전국 탈북학생 수 : (2017)2,384명→ (2018)2,365명→ (2019)2,761명


▢ 이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기 중에는 학교별 학습 멘토링 △ 격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토요거점방과후학교 △ 방학에는 방학학교를 운영하여 탈북학생이 학습의 끈을 놓지 않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특히 이번 겨울방학학교는 다수의 학생과, 소수의 지도 강사가 있는 일반적인 캠프의 형태가 아닌 교원과 탈북학생이 1대1로 참여하는 멘토링 형태의 캠프로 학생별 학습 수준과 탈북학생의 학업·진로에 관한 다양한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1 학습멘토링 △심층상담 △학년별 진로체험활동 △계절체험활동 등이 있다.


▢ 지난 12월 20일 지도교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탈북학생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였으며, 참여 교원과 학생은 캠프 시작 전에 함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캠프 기간 동안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또한 이번 방학캠프에는 남북하나재단 소속 재북 교사 출신의 통일전담교육사가 함께 참여하여 탈북학생의 캠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정영철)은 “탈북학생이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밑거름은 학교생활적응”이라고 말하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기초학력의 함양과 적절한 진로 설계·진학 선택이 중요한 요소로, 이번 겨울방학학교가 탈북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미래의 꿈을 키우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