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광역시교육청,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진학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 (2017-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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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17일 시교육청 선진학습실(6층)에서 관내 고등학교 2학년 부장, 진학담당교사 52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효율성 향상과 학생부종합전형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대학입시 전형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진학지도 교사들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3년간의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교과 및 교과 외 활동 등 학생부 10개 항목에 기록된 내용 간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지원학과의 수학능력, 발전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합격자를 결정한다.
대입 전형자료 간소화 정책 방향에 따라 많은 대학들이 전형요소와 전형자료를 간소화하고 있으므로 학생부에 대한 서류종합평가의 의존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각 대학에서 발표한 입학전형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는 경향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2019학년도 이후 대학입시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기준 이해와 학생부 기재요령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시모집이 73% 이상을 차지하고,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30%를 넘어 대학입시에서 23% 이상의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 되었다.
따라서 수능을 중심으로 하는 정시에서 불리한 재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학생 맞춤형 대입전형을 이해하고 수시전형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제대로 이해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 내용은 2019이후의 대입전형의 이해, 학생부로 보는 모의평가의 실제, 학생부종합전형의 학생부 기재요령, 입학사정관의 학생부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울산지역 고교 학생부 작성 실태 분석을 진학지도 결과와 연계한 강의도 예정되어 있어 진학 담당교사들의 역량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교육과정의 결과물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교사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역량이 요구되므로,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이 높아진 교사들의 일대일 학생 맞춤형 대입전략지도로 성공적인 입시결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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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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