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처 주는 말을 긍정 메시지로 바꾸는‘마음의 샘’
(2017-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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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연극치유 프로그램 운영-
장흥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교육장 정귀남)는 지난 12월 1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극치유 프로그램인 ‘마음의 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치료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게 되며, 통합적 예술 활동인 연극을 매개로 자기 내면을 인식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갖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전문강사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타인에게서 받은 평가 때문에 자기를 비하하고, 개인적 경험을 왜곡하거나, 우울, 무기력 등의 정서적 부적응을 보인다.”고 하면서, “이번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받아온 부정적인 피드백을 대안적 사고로 바꾸어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맥스 루케이도의 ‘너는 특별하단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감상하면서 자신을 속상하게 했던 말을 조각상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른 사람을 통해 자리 잡게 된 부정적인 생각을 대체하는 메시지를 찾아보고 스스로를 응원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장흥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내용을 좀 더 보완하고, 2018년도에도 다양한 치유적 접근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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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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