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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Chungcheong
 

사제동행 인문동아리, 중국과 연해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간다. (2019-08-13)
□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이충환)이 단재 신채호의‘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를 주제로 ‘2019. 사제동행 인문행성 국외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국외체험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2일(월)부터 8월 19일(월)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 체험단은 중학교 인문동아리 12개 팀으로 총 60명의 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되며,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도 체험단과 일정을 함께 한다.

□ 체험단은 중국 연길, 용정, 백두산, 훈춘, 러시아 크라스키노,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하바로프스크 등을 찾을 예정이며,

□ 중국 윤동주생가, 명동학교, 서전서숙, 러시아 안중근의사 단지동맹비, 신한촌, 이상설 선생 유허비 등을 찾아 일제 강점기 항일 독립지사들의 뜻을 기리는 헌화와 주변 청소를 할 계획이다.

□ 특히 8월 15일(목) 광복절을 맞이하여,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크라스키노) 앞에서 독립만세 삼창을 행하여 대한독립의 염원을 품고 돌아가신 안중근 의사의 뜻을 기릴 예정이다.

□ 또한, 3국(러시아, 중국, 북한) 국경이 만나는 두만강 접경 지역 탐방과 민족의 영산 백두산 등반에 이어,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거리에서 학생들이 준비한 부채춤, 태권무, K-pop 댄스 등 합동 공연도 실시한다.

□ 고구려의 기상이 서려 있는 우수리스크의 발해 성터를 방문해 ‘발해를 내 삶으로’라는 주제로 토론을 행함은 물론, 참가학생 모두 태극기를 들고 넓은 평원을 달리는 멋진 장면을 연출하며 호연지기를 다진다.

□ 이어 하바로프스크까지 운행하는 시베리아 횡단 야간열차 안에서는 1937년에 열차를 통해 이루어진 고려인 강제이주를 주제로 자유토론을 시행하면서 당시 고려인들의 고통을 생각해 본다.

□ 도교육청은 9월 중으로 국외체험을 다녀온 결과를 소책자로 발간하여 그 날의 감동과 의미를 되새기도록 할 예정이다.

□ 한편, 이번 탐방에 앞서 체험단을 대상으로 4월 12일(금) ‘러시아 문화와 예술’, 7월 19일(금) ‘이상설의 유언과 연해주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사전연수를 진행했다.

□ 또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공개 밴드를 개설하여 인문동아리별로 활동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국외체험을 하고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