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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연구성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다, 비지니스 아이디어 콘테스트 (2017-12-04)

대학(원)생 대상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공공 연구성과의 사업화 가치를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사업화 희망 연구기관이 기술을 일반에게 제시하고, 대학(원)생이 해당 기술이 어디에 활용될 수 있는지를 제3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제안하는 방식이다.이러한 방식을 통해 앞으로 과학기술계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대학(원)생들에게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공공연구기관에서 창출된 연구개발(R&D) 성과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비지니스 아이디어(Business Idea) 콘테스트(이하 ‘BI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조용범, 이하 ‘실용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센터 ‘MARU180‘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12월 1일 기술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 28일 BI콘테스트 본선까지 약 4주 동안 진행된다.그동안 실용화진흥원은 공공기관의 연구성과가 기업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연구자와 기업을 연계하기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16년 기준, 기술이전 159건, 기술료 117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그러나, 연구성과를 활용할 아이디어가 부족하여 좋은 기술이 개발되어도 활용분야를 찾지 못해 기술이전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대학(원)생들의 혁신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과학기술의 새로운 활용분야를 찾기 위한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마련했다.이번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공공연구기관에서 도출된 기술을 제시하고 해당 기술을 활용할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러한 방식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외국의 경우 미국국립보건원(NIH)과 아본(Avon)재단이 주관하는 “Breast Cancer Startup Challenge”와 같이 유방암 분야 연구성과를 제시하고, 해당기술을 활용할 창업아이템을 선발하는 사례*가 있다.
그러나 국내 대부분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특정 기술을 제시하지 않고, 일정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또한, 공공기관 위주의 딱딱한 공모전에서 벗어나 민간의 전문 창업지원센터인 ‘Maru180’과 협업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서울 강남구 역삼동 MARU180 이벤트홀에서 12월 1일 개최되는 기술설명회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기술과 아이디어 접목으로 기술사업화에 성공한 사례 발표, 아이디어 공모 대상기술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대상기술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생산기술연구원 등 국내 대표적 연구기관이 보유한 나노소재 기술 중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기술사업화에 최고 유망한 기술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한국기계연구원의 ‘나노소재 기반 투병히터’ 기술 등 총 10개 기술을 아이디어 제안 대상 기술로 제시하였다. 참가 희망자는 제시된 기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후 12월 15일까지 실용화진흥원에 이메일(compa2017@compa.re.kr)로 제출하거나 온오프믹스 누리집(www.onoffmix.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