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30 23:07:34

서울시 경기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제주도

충청도 Chungcheong
 

청주외고 일본어과 연극동아리 전국학생일본어연극 대회 나가 수상 (2018-09-04)
□ 연습장소가 없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준비한 연극이 제11회 전국 학생 일본어연극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화제다.

□ 화제의 연극을 만든 주인공은 청주외고 일본어과 연극동아리 ‘엔조이’ 2학년 학생들이다.

□ 이 동아리는 이재영 지도교사와 일본어에 관심 있는 2학년 학생 8명이 모여 자율적으로 만들었다.

□ 일본어연극 발표대회는 규정상 6명만이 참가할 수 있어 희망하는 학생 김수현, 임진경, 우다현, 연금채, 홍준기, 이여진이 대회에 참가했다.

□ 학생들은 대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방과 후에 빈 교실을 찾아다니며 연습했다. 방과후 보충수업으로 인해 연습할 수 있는 교실이 없었기 때문이다.

□ 동아리팀은 지난 7월 16일(월) 열린 예선에서 가족애를 주제로 한 '타다이마(ただいま; 다녀왔습니다).'라는 순수 창작 대본과 연극을 담은 동영상을 제출했다.

□ 예선에서 청주외고 동아리팀은 60팀(중19팀, 고41팀) 중 최종 12팀(중4팀, 고8팀)에 선정돼 본선 진출 확정 통보를 받으면서 제11회 전국 학생 일본어연극 발표대회에 참여했다.

□ 본선 대회인 제11회 전국 학생 일본어연극 발표대회는 지난 8월 25일(토)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서울)에서 열렸다.

□ 학생들이 창작한 대본 '타다이마'는 딸이 사소한 오해로 엄마와 갈등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일기장을 본 후 진심을 알게 되면서 깊어지는 모녀간의 가족애와 소통의 중요성을 묘사한 작품이다.

□ 이 작품은 극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본선에서는 뛰어난 연기력과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 김수현 학생은 “우리가 만든 대본과 연기로 하나의 연극이 완성됐을 때 정말 뿌듯했다.”며 “동아리를 만들 때부터 참가하고 싶었던 연극대회에 나가 수상까지 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재영 지도교사는 “변변한 연습공간도 없는 가운데 무더위와 씨름하며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둔 우리 학생들에게 고맙고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청주외고 일본어동아리 학생 6명은 부상으로 내년 1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9박 10일간 일본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 청주외고 일본어동아리는 전국학생 일본어연극 대회에서 2010년 은상(3위), 2012년 은상(4위), 2015년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