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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도서관, 수화로 그림책 읽는 ‘손누리 독서회’ 신설 (2018-06-04)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원찬) 소속 남산도서관(관장 손영순)은 6월 9일(토)부터 11월 24일(토)까지 매월 2·4째주 토요일 10시에 중·고등학교 청각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손누리 독서회’(이하 독서회)를 운영한다.







▢ ‘손누리 독서회’는 청각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수화로 독서활동을 함으로써 청각장애 학생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비장애 학생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 특히, 독서회는 남산도서관의 청각장애사서인 이석빈 자료정리팀장이 직접 지도한다. 학생들은 기초 수화를 먼저 배우고, 수화로 그림책을 읽은 후 서로의 생각을 함께 나누게 된다.






○ 독서회는 총 12회로 운영되며, 6개 주제의 수화 배우기와 6편의 그림책 읽기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1, 2회차에는 “만나서 반가워요, 자주 연락 나눕시다.”라는 수화를 배우고, 다비드 칼리의 그림책《나는 기다립니다》를 읽는다.








▢ 이석빈 청각장애사서는 “이번 손누리 독서회는 수화와 그림책을 매개로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한편 남산도서관은 독서회 개설에 앞서 5월 26일 토요일 10시에 비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화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