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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예술고, 형형색색 하나에서 우리가 되는 향연 (2018-05-19)

경기예술고등학교(교장 황병숙)는 본교 경기 아트홀에서 학생창작뮤지컬‘어쩌면 우리’를 5월 18일, 2시와 7시에 걸쳐 공연했다.

◦ 이 행사는 경기예술고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4개과 모두 힘을 합쳐 만든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201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학생창작뮤지컬은 학교 축제인 ‘하나린(隣)’기간에 공연되고 음악과, 미술과, 만화창작과, 연극영화과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기획 단계부터 공연제작까지를 스스로의 힘으로 이뤄내는 경기예고만의 특색 사업이다.
◦ 이 행사는 학생회 주최로 뮤지컬 극본을 공모하고, 오디션을 열어 연출, 작곡, 음악, 안무, 작사, 무대미술에 역량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두 달이 넘게 준비했다. 또한, 경기도 교육청과 부천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마을 공동체 주민이 편안히 관람할 수 있게 저녁 공연의 기회를 확대했다.

◦ 특히 이번 뮤지컬 ‘어쩌면 우리’는 장애를 가진 부모와 힘든 환경에서도 노래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고등학생의 갈등과 성장,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화해와 치유라는 탄탄한 극본에 가슴을 울리는 노래와 춤이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예술고등학교 황병숙 교장은 “연습과 학업만으로도 벅찬 학생들이 스스로 최선을 다해 만든 공연이라 더 뜻깊으며, 이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사라지고,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공연 관람의 기회를 개방함으로써 마을 공동체의 예술 축제로 승화되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