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 냄새가 풀풀, 한울안중학교의 특별한 개교식
(2018-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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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1일자로 대구광역시 현풍면에 1학급으로 개교한 특성화교육과정중심 한울안중학교(교장 곽종문)가 오늘 5월 4일, 첫 개교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한울안중학교의 특별한 개교식에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하여 학교법인 삼동학원 훈타원 김도심 이사장, 원불교 중앙총부 여타원 한은숙 교정원장을 비롯하여 학부모,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교식에는 오전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경봉사나눔 행사와 학생들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 및 미술작품 등이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학교를 찾았다.
원불교 서대구 교당 풍물팀 “하울락”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개교식은 본교 학생들의 “대장금 OST 오나라”와 “아리랑” 악기연주, 가수 권미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동기 교육감은 “한 아이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은 우리가 지향해야할 교육이다. 나의 꿈이었던 한울안중학교의 개교를 축하한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도심 이사장은 곽종문 교장과 이승헌 학생에게 교기전달을 통해 한울안중학교의 개교식을 교내외로 선언하였다. 한은숙 교정원장은 “4차 산업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건강한 인격, 창의적 인간, 자신감과 당당한 마음의 힘을 한울안중학교 학생들이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유태경 학생은 “우리들이 학교 개교식의 주인공이라 기분이 너무 좋다. 학교에서의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고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체능 체험 교육 중점학교인 한울안중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텃밭, 봉사, 인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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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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