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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 학력인정 (2018-04-23)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3명의 학생이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 이번 ‘시범사업’은 배움에서 멀어진 의무교육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제도권 교육 밖 학습경험을 초·중학교 학력으로 인정하는 사업이다.

□ 도교육청은 2016년 12월 신촌정보통신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7년 3월부터 시범사업을 운영해 온 결과 3명의 학생이 중학교 학력인정 기준을 충족했다.
○ 이중 2명이 중학교 졸업학력을 인정(4월 13일) 받았고 1명은 ‘강원도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 심사 중으로 금주 내로 중학교 졸업학력을 인정받는다.
○ 이번에 중학교 학력인정을 받은 학생들은 상위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등 자신의 꿈을 향한 학업 지속의 의지를 보였다.
○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흔히 말하는 사고 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라 힘들 것이라는 밖의 시선이 많다”며 “실제 수업을 해 보면 정규 학교 수업과 비교해 어렵지 않고, 오히려 수업에 더 잘 참여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학교 졸업을 인정받은 아이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고 계속 공부를 하려는 의지를 보여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 도교육청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력인정을 통해 학교 밖에서도 학업을 지속하고, 원하는 공부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도교육청은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 학력인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강원도교육청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강원도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 규정’을 개정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