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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접견 (2016-10-26)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전 ‘한국의 OECD 가입 20주년 기념 세미나’ 참석차 방한한「앙헬 구리아(Angel Gurria)」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OECD 가입 20주년의 의의와 한-OECD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하여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OECD 가입은 한국이 선진 개방 경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고, 반대로 우리도 개발협력, 과학기술, 환경 등의 분야에서 OECD에 건설적인 기여를 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측 간에 이러한 호혜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구리아」사무총장은 한국이 OECD 가입 이후 OECD의 정책제언과 국제기준을 적극 수용하고, 여타 회원국의 모범 사례 습득을 통해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경제·사회 발전을 이루어 이제는 한국이 다양한 정책 및 규범 설정을 주도하는 등 OECD의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부상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구리아」사무총장은 한국 경제의 체질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요구되는 구조개혁, 노동생산성 제고, 고령화 문제 해결 등과 관련하여 OECD가 발간한 정책 연구 보고서 내용과 연구 진행 동향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OECD가 앞으로도 적실성 있는 정책적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OECD 모범 회원국인 한국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의 건설적인 기여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OECD내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는 "한국 정부와 함께, 한국 정부를 위해 일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과「구리아」사무총장은 글로벌 현안인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기후변화 대응 등에 있어 한국과 OECD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특히,「구리아」사무총장은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 이행 실적이 저조한 교육 분야에 있어 각 회원국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으며, 박 대통령은 미래지향적 성장을 위해 교육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선취업·후진학 △일·학습병행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우리 정부의 6대 교육 개혁 추진 방향과 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제5회 한국-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에 참가한 아프리카 각국의 장·차관 등과의 대화를 통해 아프리카의 경우 환경에 유해한 에너지 사용이 심각한 문제라는 점을 확인하였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가 적극 추진해 온 에너지 자립섬, 친환경 에너지 타운 등 신재생에너지 추진 사례를 아프리카에 도입하는 방안을 OECD와 함께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구촌 빈곤 극복을 위해 국제운동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새마을 운동이 이제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중남미 지역에서까지 지속가능한 공동체 개발 모델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와 OECD가 그간 함께 수행한 새마을 운동에 대한 연구가 실제 현장에 적용되어 국제사회에 보다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금번 접견을 통해 OECD 가입 20주년을 맞아 OECD내 우리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OECD와의 호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 자료제공= 청와대 www1.president.go.kr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