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30 22: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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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오스 정상회담 통해 ‘호혜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이정표 마련 (2016-09-09)


라오스를 공식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1995년 재수교 후 발전시켜온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정무·국방 협력, 교역·투자, 에너지,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실질협력 증진, 북핵·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먼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비롯해 북한의 상습적인 핵·미사일 도발이 동북아 및 국제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국제사회가 이번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해 나가는 과정에 라오스 측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정무·국방 분야 협력과 관련해 국방 분야 협력의 제도적 기반이 되는 ‘국방협력 MOU’ 체결 추진을 가속화하고 고위인사 교류를 포함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의 ODA 중점협력국인 라오스에 분야별 맞춤형 개발사업을 시행을 위해 ‘코리아 에이드’와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 구상 등 새로운 개발협력 사업 실시 계획과 함께, 라오스 정부가 추진 중인 ‘제8차 사회경제개발계획(2016-2020년)’ 시행을 지원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분냥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지난 7월 ASEM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된 통룬 총리와의 회담에 이어 2개월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서, 올해 4월 출범한 라오스 신지도부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호혜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이정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계기로 교역, 투자, 산업, 에너지, 보건, 인프라, 개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8건의 MOU가 체결돼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토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자료제공= 청와대 www1.president.go.kr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