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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근 전주교육장, 학교 현장과 소통 행보 ‘눈길’ (2018-02-27)

전주교육지원청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학교 현장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해 가는 ‘단위학교-교육지원청 공감-톡(talk)’(이하 ‘공감-톡(talk)’)을 운영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전주교육지원청의 ‘공감-톡(talk)’은 관내 학교에 대한 ‘현실적 이해와 지원’이라는 교육지원청의 본질적 역할을 실천적으로 접근하려는 이항근 전주교육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3개 중학교에서 진지하게 진행했으며 신학기에도 연중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 ‘공감-톡(talk)’의 특징은, 단위학교의 관리자는 물론 희망 교사가 참여하고 학교에서 협의 요청하는 관련 업무담당 장학사들과 과장 그리고 교육장이 한 자리에서 만나, 학교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내놓고 해결안을 진지하게 모색해 보는 집단토론(집담회)의 성격을 가진 점이 특징이며, 이는 장학사와 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교사만 만나 자칫 형식적인 업무해결 컨설팅에 머물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한 것이 핵심이다.



‘공감-톡(talk)’을 통해 학교에서는 그간 가지고 있었던 교육활동 진행의 어려운 점, 요청사항 등을 진지하게 털어 놓았으며, 전주교육지원청은 이 모든 것을 정리하여 하나하나 해결을 추진해 감으로써 단위학교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모든 학교의 공통 토론내용으로는, 스포츠클럽 운영 지원 및 활성화 방안, 학생안전관리, 아직도 실효성을 체감하지 못하는 교원 업무경감 문제 등이 나왔고, 대규모 학교의 학교경영상 애로사항, 과다한 급당 인원 및 시설부족, 교원 인사점수 개선 요청, 교권신장, 도서관 현대화사업으로 시설은 좋아졌으나 사서교사가 없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 등은 도교육청과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효율적인 또래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초학력 미달문제 해소에도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