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 학교급식에서 시작
(2018-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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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2월 20일, 2월 22일, 2월 23일 3일 동안 관내 공립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급식차량 운전원 480여명을 대상으로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심폐소생술 및 급식소 산재 발생 시 대처법, 인문학 강좌, 식중독 예방교육으로 구성되어 업무지식 전달 뿐만 아니라 직장 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 심폐소생술 및 급식소 산재 발생 시 대처법은 소방공무원으로 30년 이상 재직했던 강사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이 많은 학교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전달연수에서는 식중독 발생 양상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처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하였다.
◦ 또한, 20일에는 연탄길 저자 이철환 작가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22,23일에는 한국이미지리더쉽연구소 이세미 대표가 ‘친절이라는 양념으로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라’는 주제로 인문학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직장 내 만남과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교육장은 “맛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매 순간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열약한 근무환경에서도 애정을 갖고 충실히 업무에 임하고 있는 학교급식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학생들이 학교급식을 먹으면서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향후 지속적인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과 담당자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체계적인 위생관리시스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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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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