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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졸업식을 꿈꿉니다 (2018-02-22)
관기초등학교(교장 오미숙)는 지난 2월 13일 관기초 도담관에서 ‘새출발, 힘찬 발걸음을 위한 제64회 졸업식’을 가졌다.
60여명의 학부모․내빈이 함께 참석한 졸업식은 매달 급식실에서 열리는 관기레스토랑을 도담관으로 옮겨놓은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조그마한 꽃바구니가 준비된 테이블에 졸업생들이 둘러앉은 가운데 초등학교 6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학교장의 회고사가 끝난 후 재학생이 졸업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순서가 진행되었다. 관기에서 키운 꿈을 세계에서 펼침과 동시에 관기에서 맺은 인연을 잊지 말라는 의미로 재학생들은 졸업생 손목에 팔찌를 채워주었다. 특히, 이날 후반부의 5학년 송사와 졸업생의 답사는 참석한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송사는 5학년들이 1년 동안의 학교생활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졸업생을 보내는 서운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졸업생 또한 재미와 감동을 실은 영상을 유투브에 탑재(6학년 담임 강귀영 선생님 제작)하여 기억을 오랫동안 남기고자 했다. 답사와 송사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면 이날의 클라이막스는 초록별오케스트라 연주였다. 졸업생, 재학생 합주 후 20년 후의 만남을 기약하며 자신의 꿈을 담은 꿈단지 봉인식을 끝으로 졸업식 막을 내렸다.

졸업식에 참석한 조태연학부모는 “기존의 틀에 박힌 졸업식이 아닌, 학교의 사랑을 졸업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졸업이어서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미숙 교장은“제64회 관기졸업식을 성대하게 맞이하게 된 것은 학생 수 감소로 자칫 사라질 수 있는 위기에서 지역민과 열성적인 동문들이 관기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였고, 교직원이 응답한 결과다”라고 회고사를 가름하면서 더욱 성장하여 제100회 졸업식을 꿈꾸는 학교가 될 것임을 확신하였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