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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희망의 첫 졸업식 (2018-02-16)
지난해 3월 개교한 충북 북부권 공립 특수학교인 충주혜성학교가 첫 졸업식을 열었다.

□ 14일(수) 10시 혜성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을 축하했다.

□ 제 1회 졸업생이 되는 기쁨을 맞이한 학생은 초등학교 1명, 중학교 2명, 고등학교 4명, 전공과정 4명 등 모두 11명이다.

□ 전공과를 졸업한 학생 전원은 지역사회가 운영하는 보호작업장으로 취업했다.

□ 졸업식은 딱딱한 훈화와 지루한 격려사 대신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로 채워졌다.

□ 지난 해 ‘제10회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서양음악(관혁악)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던 졸업생 김건호 학생(중3)의 첼로연주로 졸업식의 문을 열었다.

□ 이후 싸이의 ‘나팔바지’와 남진의 ‘둥지’에 맞춰 11명의 졸업생들이 댄스 축하 공연을 펼쳤다.

□ 재학생과 졸업생, 선생님이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꿈을 가진 삶과 희망의 앞날을 축복했다.

□ 김정식 교장의 메시지로 시작된 ‘졸업 축하 영상’에는 교직원뿐 아니라 재학생들도 한 명 한 명 등장하여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졸업생 대표가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편지 낭독은 참석한 학부모들의 눈시울을 적혔다.

□ 또한, 학생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절을 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여 부모님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 마지막으로 추억을 담은 사진으로 제작한 ‘졸업생 영상 앨범’을 보며 참석한 모두가 ‘이젠 안녕’을 함께 불렀다.

□ 한 졸업생은 “졸업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는 학생이 되겠다.”라고 하였다.

□ 지난 해 3월 개교한 충주혜성학교는 ‘꿈과 사랑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충북 북부지역의 명문 특수학교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