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30 20:01:11

서울시 경기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제주도

제주도 Jeju
 

교사는 교육활동에 전념… 행정업무 경감 추진 (2026-05-1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은희)은 오는 7월부터 담임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담임교사 행정업무 최소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및 보직교사 추가 지정’ 정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 이번 정책은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행정업무를 줄여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도교육청은 지난달 실시한 ‘학교업무 효율화 및 교원 업무경감 방안 의견 수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교 행정혁신 정책 도입 요구가 다수 제기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도내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업무비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 도교육청은 특히 챗지피티(Chat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합 활용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구축해 가정통신문 작성, 상담기록 정리, 회의록 요약, 수업자료 및 수행평가 계획서 작성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이 반복적인 문서 작성과 자료 정리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수업 준비와 학생 맞춤형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교사가 특정 업무에 특화된 맞춤형 인공지능(AI) 챗봇을 직접 제작·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교 현장의 자율적 활용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활용 사례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교사 간 협력 기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담임교사의 학년 단위 공통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직교사 추가 지정 시범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 시범 운영학교에는 보직교사 1명을 추가 지정해 학년교육과정 운영, 학년행사 기획·운영, 학부모 소통, 생활교육 협의 등 학년 공통업무를 지원한다.



□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담임교사 개인에게 집중되던 업무를 학년 단위 협업 체계로 전환하고 학교급별 특성과 규모를 반영한 자율적 운영 모델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분담할 계획이다.



□ 도교육청은 학교급별 특성과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희망학교 공모 방식으로 시범 운영학교를 선정하고 운영 결과를 분석해 2027학년도부터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행정업무보다 학생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과 학교 현장 중심의 업무 재구조화를 통해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이전기사> 놀이로 배우는 언어발달,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해요
<▼다음기사> 제주4·3 역사 현장서 평화·인권·화해 가치 되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