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래 공감으로 마약 거절의 메시지를 전하다
(2025-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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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생, 교직원, 보호자 등을 대상 2500명을 대상으로 제2회 마약류 예방 학생 창작뮤지컬 ‘루카와 나’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 이번 작품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4일간 총 6회 운영되었으며 중학생이 겪을 수 있는 학업 스트레스와 부모의 기대, 정서적 고립 등 현실적 상황을 바탕으로 가족의 관심과 소통, 또래의 지지가 마약을 거절할 수 있는 힘이 됨을 전달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극본을 쓰고 무대에 오르는 방식으로 운영되었고 귀일중학교 뮤지컬 동아리 ‘온스테이지’ 학생 14명은 약 1년간 동아리 활동·방과 후·주말 등을 활용해 대사, 노래, 안무를 연습하고 일부 무대 소품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창작 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 도교육청은 도내·외 뮤지컬 및 마약 예방 분야 전문가 3명의 자문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작 과정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은 이러한 조언을 바탕으로 또래의 시각에서 마약 문제를 재해석한 극본을 완성했다.
□ 한편 마약류 예방 교육이 통상 전문 연출가와 성인 배우 중심으로 제작·공연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할 때 학생이 직접 극본을 쓰고 출연해 메시지를 전달한 이번 방식은 또래 공감 기반의 의미 있는 접근으로 평가된다.
□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랜 기간 준비한 창작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해 무대에 올랐다는 점이 큰 경험이 됐다”며 “마약 예방이라는 주제를 스스로 고민하며 표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공연을 관람한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또래 친구들이 만든 공연이라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졌고 마약의 위험성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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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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