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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생태교육 현장서 제주형 환경교육 모델 구상 (2025-12-08)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생태환경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도내 교원 21명을 대상으로 홍콩의 다양한 생태교육 현장을 중심으로‘2025년 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원 국외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 이번 연수는 생태환경교육 및 습지보호 교육의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연수는 △세계적 철새도래지 마이포 습지 △해양생태계 보호구역 호이하완 해양공원 △도심 인공 생태 복원지인 홍콩 습지공원 등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이번 연수에는 생태환경교육 자료 개발 교원,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 교사 연구회와 제주습지학교네트워크 소속 교원, 도내 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원 등 다양한 실천 경험을 지닌 교사들이 참가했다.



□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습지교육 모델 보고서를 분임별로 작성해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리는 환경교육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 지난 6일에는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마이포 습지를 방문해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습지 기능을 이해하고, 철새 이동 경로 탐방, 도심 내 인공습지 복원 사례 분석, 맹그로브 숲과 야행성 생태계 관찰 등을 통해 다양한 생태환경 요소를 살폈다.



□ 지난 7일에는 호이하완 해양공원에서 해양 생태계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해양 보호의 중요성과 해양 생물다양성에 대한 학습이 이뤄졌다.



□ 8일에는 홍콩 습지공원을 찾아 세계자연기금(WWF) 홍콩이 운영하는 학교 연계 습지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국제적 습지교육 사례를 분석했으며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세계자연기금(WWF) 한국지사가 지난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협력 사업으로 국제 환경단체와의 연계 교육이 갖는 의미도 더해졌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학교 환경교육은 의무적이고 필수적인 교육과제”라며 “국제적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실천 중심의 제주형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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