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동산고, 2025 경기과학 탐구 맛집 공개수업
(2025-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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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기후를 읽다
◦ 미래형 과학실에서 여는 데이터 기후변화 탐구수업
안산동산고등학교(교장 신동준)는 10월 16일(목) 2025년도 경기탐구 공개 수업의 일환으로 “데이터로 기후를 읽다” 수업을 진행했다. 염기윤 선생님은 학생들이 실제 기후 데이터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농도와 기온 변화를 분석하고, 인공지능 예측 모델을 통해 미래 기후를 전망할 수 있도록 수업을 이끌었다.
■ 데이터로 확인하는 기후변화
학생들은 미국 해양청에서 제공하는 1979년부터 2025년까지의 전 세계 이산화탄소 농도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상청 포털을 통해 서울 지역의 월평균 및 연평균 기온 자료를 함께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엑셀이나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해 꺾은선 그래프로 시각화하였으며, 그 결과 이산화탄소 농도가 서울의 평균 기온을 모두 꾸준히 상승 추세로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인공지능으로 예측하는 미래 기후
수업에서는 LSTM(Long Short-Term Memory) 모델을 활용하여 2050년까지의 이산화탄소 농도와 서울 평균 기온을 예측하였다. 예측 결과, 서울의 연평균 기온은 2024년 14.1도에서 2050년에는 16.5도로 약 2.4도 상승할 것으로 나타나, IPCC가 제시한 1.5~2도 상승 제한 목표를 초과할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 학생 주도형 데이터 탐구와 토론
학생들은 모둠별로 이산화탄소 농도와 기온 그래프를 비교·분석하고, 변인의 추이와 예측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의 실제 진행 증거를 데이터로 체감하고, 개인과 사회가 실천할 수 있는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 탐구 활동으로 이어지는 확장 학습
다음 단계로 학생들은 학교 계정을 통해 기후변화 관련 논문 5~6편을 직접 검색·다운로드 하며, 관심 분야의 탐구 주제를 선정하게 된다. 이를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분석한 후 데이터로 검증된 탐구 보고서를 작성 및 탐구물을 설계하여, 기후 변화 대응 방안에 대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탐구 중심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수업 의의
참석한 교사들은 이번 “데이터로 기후를 읽다” 수업이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을 융합해 기후과학을 탐구하는 모범적인 융합 과학 수업이라고 평가했다. 학생들이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의 흐름을 분석하고, 예측 모델을 직접 구축·토론함으로써 데이터 분석 능력과 데이터 해석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웠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었다.
한 참석 교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교육은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비쳤다.
안산동산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융합과학 수업을 확대해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과학적 사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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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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