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대와 함께 하는 2박3일 외국어·문화체험 실시
(2023-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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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입소형 외국어·문화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2박3일 외국어·문화체험을 연중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8일(수) ~ 11월10일(금)에는 서울신상중학교 1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100명과 조금 더 특별한 2박3일 외국어·문화체험을 기획했습니다. 이 캠프에는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소속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교육요원과 더불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다국적대학생 2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함께하는 더욱 창의적이고 생생한 외국어 기반 세계시민교육이 운영되었습니다.
□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소속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대학생들은 세계시민교육, 다문화교육, 생태전환교육, 분위기 조성 및 문제해결 등 다양한 영역별로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대부분 학생 참여 중심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여 참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습을 독려했습니다. 또한, 한국인 교육요원들은 협력 수업에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 활동을 도왔습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 운영 경비는 무료로 진행되었습니다.
□ 한국외국어학교 국제학부 대학생들은 국제연합(UN)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4개의 세계시민클럽(△ 빈곤 △ 평화 △ 기후변화 △ 다양성)를 직접 운영하여 참가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향상을 도왔습니다. 또한, 다국적 대학생들의 출신 국가를 바탕으로 8개 국가의 세계박람회(△ 미국 △ 프랑스 △ 네덜란드 △ 베트남 △ 중국 △ 몽골 △ 우즈베키스탄 △ 엘살바도르)를 직접 진행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외국어‧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소속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그 외에도 다양한 세계시민교육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 내용은 △ 목공(나만의 원목 컵받침대를 만들고 플라스틱컵을 화분으로 새활용하기) △ 현명한 소비(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별하는 현명한 소비 습관 기르기) △ Gravitrax(소형 구조설계 팀프로젝트를 통해 중력 및 물리적 법칙 이해하기) △ 쿠킹(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알아보고 간단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기) △ 생태미술(다양한 나무들을 AR카드, 나무모형 만들기 및 야외 숲 관찰 등을 통해 탐색하기) △ 밸런싱(다양한 무게중심 미션활동을 통해 집중력 및 문제해결능력 기르기) △ 요가(개인, 짝, 그룹 활동을 동해 다양한 요가 동작을 체험하고 신체감각 기르기) △ VR(증강현실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를 관찰하고 해결방안 모색하기) 등이었습니다. 또한, 나라 문화 수업에는 △ 미국(하와이) △ 호주 △ 페루 △ 인도네시아 △ 핀란드 △ 아이슬란드 △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있었습니다.
□ 이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의 수업을 쉽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셨다”“우리들과 나이가 가까운 여러 나라의 대학생 선생님들이 오셔서 수업을 해주시니 더 재미있었다”“다양한 나라의 영어 악센트가 신기했다”“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더라도, 제2언어로써 영어를 사용해 세계 누구와 소통할 수 있다는 걸 피부로 느꼈다”등 다양한 체험 소감을 밝혔습니다.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생활 모습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국제화 시대 속 세계시민으로서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가치 및 태도를 계속 길러나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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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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