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도 이런 학교가 꼭 필요합니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생 10여명 방문
(2023-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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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지도교수 미무라 타카오) 박사과정 대학원생 10 여명이 9월 6일(수)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산업정보학교를 찾았다. 일본의 진로교육에 대하여 연구하는 이들은 일반계고 3학년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기반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직업위탁교육 시스템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이며, 학생들의 미래를 실질적으로 도와주고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본교 스터디카페에서 진행된 학교 소개에서 종로산업정보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생의 진로직업에 대한 공교육의 책임 등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직업세계와 실질적 대입 진로 결정을 위한 고등학교 3학년만을 대상으로 이런 교육이 이뤄지는 한국 교육 시스템은 이들에게 시사하는 점이 매우 컸던것으로 보인다.
일본 와세다대 대학원생들은 한국 고3 학생들이 수업하고 실습하는 현장을 견학하고 직접 질의하며 한국 진로직업교육의 현장을 체험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또한 오디세이학교의 교육에 대해서도 매우 관심이 많았다. 고등학교 1학년이 전혀 다른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질문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동묘에는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도 같은 캠퍼스에 있는데, 15개국의 외국인 학생들이 모여서 어떻게 공부하고 어울리며 성장하는지에 대한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탐방을 통하여 와세다대 대학원생들은 일본과 전혀 다른 한국의 진로직업교육 시스템에 대하여 공부하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우 독특한 세 학교가 동묘라는 곳에 모여있는 것을 신기해하기도 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한일간의 교육교류가 깊어지고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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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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