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중, 12월 인문학 콘서트
(2022-12-02) |
|
선생님, 학교가 저희에게 너무 잘해주는 것 같아요!” “선생님, 오늘 강연 정말 대박이었어요!” 이는 지난 11월 한 달간 인문학의 달 프로그램에 참가한 내수중 2학년 송혜인, 강동현 학생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 내수중학교(교장 예종희)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인문학의 달을 운영하였다.
□ 맨 먼저 11월 3일 내수중 강당에 선 김헌 교수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도전하는 삶에 대해 들려주었고, 바로 다음날 바통을 이어 받은 서울대 오순희 교수는 인생에 있어서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카프카의 『변신』을 통해 들려주었다. 또, 16일(수)에는 한국고전연구소 임용한 박사가 어느 시대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삼국지를 통해 들려주었으며 마지막으로 30일(수)에는 한동일 교수가 세븐일레븐으로 알려진 한동일의 공부법에 대해 강연하며 힘들어하는 중학생들을 위로하고 함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 인문학 특강 전, 매시간 참여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저서를 함께 읽고, 동영상을 통해 미리 사전 교육을 받은 시간들 덕분인지 내수중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강연을 오신 교수님들께 손편지를 쓰고 꽃다발과 선물을 준비하는 등 인문학 강연이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리고 이에 감동을 받은 한동일 교수는 학생들을 위해 쓰라며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 이에 내수중학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인문학과 가까워지고 제 2의 한동일이 나올 수 있도록 한동일 교수가 기탁한 성금으로 12월 30일 ‘세븐일레븐 인문학 콘서트(7명의 책 나눔 이야기, 11종의 책 선물)’를 열 계획이다.
|
|
| (편집부)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