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건강한 스마트 기기 활용을 위한 학부모 특강 진행
(2022-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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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23일(수) ~ 3월 24일(목) 학생들의 건강한 스마트 기기 활용을 위한 학부모 온라인 특강 ‘독되는 디지털을 득되는 디지털로’를 진행한다.
▢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중학교 1학년에게 학습도구로 보급되는 스마트 기기「디벗」이 교육현장에서 미래역량을 키우면서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자 학부모 특강을 실시하였고, 3월 16일부터 진행된 1차 특강에서 2,000여명의 중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 우리 교육은 코로나19의 습격으로 인한 교육현장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선제적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디지털 활용 교육 수준은 IT 강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부족한 상황이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OECD PISA)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업 중 디지털기기 활용 시간은 OECD 조사국가 31개국 중 9위이지만,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하는 수업 빈도와 학생수 대비 PC 및 스마트 패드 보급률은 최하위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자신감과 자율성 역시 가장 낮은 수준이며, 정보의 사실과 의견을 구분할 수 있는 디지털 문해력은 OECD 평균 47%에 비해 현저히 낮은 25.6%에 불과했다.
※<붙임 2> PISA 자료 참조
▢ 「디벗」은 2022년 서울시교육청 관내 모든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3월 말~4월 초에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디벗」지원을 단순히 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이 아닌 교수학습 전반에 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미래 교육의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교수학습 자료, 디지털 역량 강화 자료, 기기 활용 안내자료, 학생·학부모 활용 가이드와 영상 자료 등을 개발 보급하였다. 또한, 유해사이트와 유해앱을 차단하고 교육용 앱을 원격으로 일괄 설치하는 기기관리프로그램(MDM), 학습에 방해되는 요소를 제어하고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수업 관리 프로그램 등을 설치하여 스마트 기기를 보다 안전하게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디벗」은 학교 수업 시간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시 휴대하며 자기주도학습에 계속 활용되기 때문에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은 가정에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학부모들이 「디벗」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디지털 기반의 학습과 생활에 대해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특강은 ‘미래인재에게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우리 아이 디지털 기기 관리 방법’, ‘공부가 재밌어지는 디지털 학습’, ‘따라하며 배워보는 디지털 리터리시’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 이번 특강은 학부모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뿐만 아니라 퇴근 시간 이후에도 계획되어 3월 23일(수) 오전 10시~12시, 3월 24일(목) 오후 7시~ 9시에 진행된다. 특강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은 3월 22일(화) 오후 6시까지 신청 사이트(bit.ly/디벗2203)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Zoom과 유튜브 live로 진행되며, 중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학부모 특강을 계기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관련된 다양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콘텐츠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미래 세대에 맞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학생 맞춤형 개별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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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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