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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정맥류』, 50대 여성환자가 가장 많아 (2016-12-12)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지 정맥류(I83,I87)’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16만 4천 명에서 2015년 19만 2천 명으로 5년간 2만 8천 명 증가(17.2%↑) 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5만 2천 명에서 2015년 6만 2천명으로 증가(19.1%↑)하였고, 여성은 2010년 11만 2천 명에서 2015년 13만 1천명으로 증가(16.4%↑)하였다. 특히 ‘하지 정맥류’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많았다.

‘하지 정맥류’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을 최근 6개년 평균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7~8월에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최근 6개년 평균 기준으로 진료환자의 월별 추이를 보면, 여름철 7월에는 34,63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8월 33,067명, 6월 27,768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는 여름철(7월~8월)에 ‘하지 정맥류’ 질환이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여름휴가나 방학기간 동안 치료를 받으려는 것과 여름에 짧은 옷을 입기 곤란하여 치료를 받으려는 이유라고 생각된다”고 설명하였다.

홍기표 교수는 50대 여성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하지 정맥류는 여성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발생빈도가 높으며, 비교적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50대에서 아무래도 병원을 찾아가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50대 여성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는 ‘하지 정맥류(I83,I87)’의 예방법, 진단 ․ 검사 및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하지 정맥류’ 질환의 정의
- ‘하지정맥류’는 외관상 혈관의 모양이 꼬불꼬불하고 튀어나와 있으며
지름이 3mm이상인 혈관을 지칭하며 튀어나오지 않았어도 초음파 검사상 “역류”라고 하는 비정상적인 혈액의 흐름을 보이는 표재성
혈관도 정맥류라고 한다. ‘만성 정맥 부전’은 비정상적인 혈액의 흐름이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어 부종이나 색소침착, 피부염, 궤양 등 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하지 정맥류’ 질환의 원인
- 하지 정맥류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 여성 호르몬의 영향, 직업 적인 영향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부모가 정맥류가 있을 경우에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자녀에게서 정맥류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임신 중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정맥류가 발생하였다가 출산 후 대부분 호전되나 일부에서는 출산 후에도 정맥류가 계속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 직업적으로는 오랜 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할 경우 하지 정맥에 염증성 변화가 생기면서 혈관이 확장되어 하지 정맥류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 정맥류’ 질환의 증상 및 합병증의 종류
- 하지 정맥류의 증상은 하지가 무겁거나, 피로감을 빨리 느끼며 저림 증상이나 통증이 올 수도 있다. 또한 가려움증이나 발목 부근에 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다.

- 하지 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정맥 순환의 이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하지의 부종, 피부염, 색소침착, 궤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정맥순환 이상으로 발생한 궤양은 상처가 쉽게 치유되지 않고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증상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 정맥류’ 질환의 치료방법
- 우선 하지 정맥류를 정확히 진단하고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진소견과 가장 기본이 되는 하지 정맥 초음파 검사 결과에 따라 환자마다 치 료법은 달라질 수 있다.

- 치료법의 종류는 약물경화요법이라고 하여 가는 주사바늘을 통해 이 상이 있는 정맥내에 경화제라고 하는 약물을 주입하여 혈관 폐쇄를 유도하는 방법이 있고 이상이 있는 혈관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발 거술’이라고 하는 수술법이 있다.

-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이러한 발거술 보다는 상처가 적고 회복이 빠른 ‘정맥내 치료’가 주된 치료 방법으로 권유되고 있다. 이러한 ‘정맥내 치료’에는 열을 이용한 치료인 ‘고주파 치료’와 ‘레이저 치료’가 있고, 열을 이용하지 않고 접착성분의 약물을 정맥내에 주입하여 혈관을 폐쇄하는 시술이 있다.

‘하지 정맥류’ 질환의 예방법
- 오랜 시간 서있거나 앉아서 하는 일은 가급적 피하고 수시로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구부리고 펴고 돌리기 등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의료용 고탄력 압박 스타킹 착용을 하는 것도 증상을 개선하고, 질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자료제공= 보건복지부 www.mohw.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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