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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으로 더 가까이, 미래로 더 가까이 사람중심 미래교육 포럼 열려 (2021-07-29)
□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2월 31일 기준 사망자수(307,764)가 출생자 수(275,815)를 앞질렀다.

□ 한국은행이 2020년 12월 30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구구조 변화 여건 점검’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대 출산율은 2018년 세계에서 유일하게 0명대(0.98명)를 기록했다.

□ 인구절벽을 넘어 인구재난까지 돌입한 시대, 이렇게 사람이 없는 시대의 미래교육은 ‘어떤 모습일까’ ‘미래교육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걸까’, ‘미래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이런 상상을 조망해본 포럼이 열렸다.

□ 충북교육청이 28일 13시 30분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선보인 블랜디드(온오프라인 혼합)형 포럼이다. - 충북인터넷방송 행복씨TV 유튜브 생방송

□ 이날, 김병우 교육감이 4명의 도내 석학들과 “사람중심 미래교육”에 관한 토론을 마치고 소개한 초중고 학생 545명에게 물어본 “내가 상상하는 미래학교” 설문결과는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 김병우 교육감이 소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 학생의 48%인 261명은 폭력이 없는 학교, 맛있는 급식이 나오는 학교, 소통이 원활한 학교, 다양한 교과가 운영되고 맞춤형 진로가 넘치는 학교 등을 미래학교로 꿈꿨다.

□ 김병우 교육감이 평소 강조하던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학생들도 꿈꾸는 것으로 풀이된다.

□ 18%인 96명은 로봇과 함께하는 학교, 디지털 학교 등 첨단학교를 희망했고, 7%인 36명은 하늘을 나는 공중부양학교, 바다위에 있는 학교, 워터파크가 있는 학교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미래학교를 꿈꾸는 재미를 더했다.

□ 6%인 30명은 체육수업을 많이 하거나 놀이와 수업을 병행하는 학교 등을 미래 학교로 기대했다.

□ 포럼은 김병우 교육감이 좌장을 맡았다.

□ 충북 교육정책 위탁연구 책임연구자인 교수 4명의 미래교육 관련 주제 발표와 김병우 교육감의 정리발언과 토의, 청중제안과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 토의에서는 학생들이 저마다 꿈꾸는 충북미래교육이 영상으로 소개되었다.

□ 이 영상에서 김병우 교육감과 이름이 같은 운호고등학교 김병우 학생은 “미래학교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 그치는 학교가 아니라 지금부터 우리가 바꿔가야 할 학교다 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 포럼 기조는 학생중심교육, 교육격차해소,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이었다.

□ 포럼 시작을 알리는 충북예술고 학생들의 음악과 무용 영상공연은 사람중심 충북미래교육이 시작됨을 알렸다.

□ 미래교육 주제발표에서 한국교원대 김용 교수는 학교 밖 배움을 인정하는 유연한 제도와 기초학력을 넘어선 적정학력 보장을, 충북대 나민주 교수는 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교육행정기관의 역할을, 공주대 양병찬 교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공동체성 회복을 강조했다.

□ 세명대 김계수 교수는 고교학점제와 학교장의 혁신 리더십 등을 기반으로 하는 고교교육 다양화로 제천지역 고교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 김병우 교육감은 “인구절벽시대, 미래교육은 한명의 아이도 포기 하지 않는 교육, 학교를 넘어선 배움의 교육”이라며 “현장 및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사람중심 미래교육 전략을 수정‧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3단계 격상에 따라 포럼 참여는 50명 이내로 제한되었지만 유튜브(행복씨TV)로 생중계되어 아쉬움을 달랬다.

□ 포럼 청중에는 학부모대표 5명, 학교운영위원 3명, 홍보대사 4명, 교사대표 4명, 도교육청 기획국장과 교육국장, 관계자 등 49명이 참여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