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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00만원과 300만원씩...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 (2021-06-14)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이사장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경남시설물유지관리협회 부회장인 주식회사 두영 정웅섭 대표와 주식회사 만남건설 박만진 대표가 14일 오전 교육감실을 방문해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으로 각각 5,000만 원과 3,000만 원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대표와 박 대표는 고향인 진주와 남해에서 시설물유지관리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이들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경남미래교육재단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각 500만 원과 300만 원씩 올해부터 10년간 기부한다.

정 대표와 박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잇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을 10년 동안 놔 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월 경남시설물유지관리협회(회장 노철효)는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고등학생 1학년을 선정하여 재학기간 동안 선정가구와 매월 6만원씩 대응 적립하여 대학 진학 시 적립금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327명에게 13억7340만 원이 지급됐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