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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안전망으로서의 올바른 역할 정립” (2024-03-1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 회의실에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신규 채용된 저경력 교육복지사 13명과 멘토 역할을 담당할 교육복지사 9명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정립하고 학교(기관) 조직체계 및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보다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 연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이해’, ‘학교 조직체계의 이해를 통한 구성원 간 소통 방안’,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학교(기관)에서의 교육복지 교육공동체 구축 방안’ 등 학교 현장의 이해를 통한 교육복지사의 역할 인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아울러, 기존에 학교에 배치되어 활동 중인 경력 있는 교육복지사 9명을 1:1 멘토로 지정하고 이번 연수에 함께 참여토록 함으로써 멘토-멘티 간 상호 교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학교 단위 교육복지 지원 조직인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ㆍ운영을 통해 교직원 상호 간 협력적 소통으로 정서 위기, 학습 장애, 학교 부적응, 경제적 빈곤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ㆍ개입하고 지역사회 연계 등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 한편, 교육복지사는 현재 교육(지원)청에 6명, 도내 초ㆍ중학교에 26명이 배치되어‘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교육복지사로 구성된 권역별 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해 인근지역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에 대한 상담 및 자문 등 맞춤형 지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 본연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멘토와의 사전 만남을 통해 멘토링 활동이 보다 원활하게 운영됨으로써, 저경력 교육복지사의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에 대한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이를 통해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체계가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교육 복지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