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흡연예방사업으로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
(2022-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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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충북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477교를 대상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은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에게는 조기 금연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22년 학교흡연예방 사업비는 작년 대비 35만 6천원이 증가한 8억 7,943만원으로 학교 급별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학교흡연예방 사업은 기본형 460교(초 253교, 중 124교, 고 73교, 특수 10교)와 심화형 17교(초 3교, 중 5교, 고 9교)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기본형은 흡연예방캠페인과 금연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심화형은 기본형에 학교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가로 운영하는 학교다.
초등·특수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에게 흡연예방교육과 캠페인 등 교육·홍보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중·고등학교는 흡연예방교육, 금연지도 등 학교 교육과 연계한 체험학습뿐 만 아니라 학생의 흡연 욕구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충북금연지원센터, 보건소, 금연상담전화 등과 연계해 흡연 학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는 흡연예방 특화사업으로 사제동행 지역사회 자연탐방, 사제동행 체육대회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생과 교직원의 유대관계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충북교육청은 흡연예방사업 자문단을 지난 3월에 구성해 운영 중이며 7월부터 9월까지 학교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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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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